만성 피로를 줄이기 위한 장기적인 생활 습관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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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B형독감 나이대별 간호 가이드 |
겨울의 끝자락부터 봄철까지 우리를 괴롭히는 B형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일반 성인에게도 고통스럽지만,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단순한 유행병 이상의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B형 독감의 특징과 A형과의 차이점, 그리고 특히 주의해야 할 연령대별 합병증과 간호 방법을 심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독감 바이러스는 크게 A, B, C형으로 나뉩니다. 그중 유행의 주범인 A형과 B형의 차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
| 구분 | A형 독감 | B형 독감 |
|---|---|---|
| 유행 시기 | 12월 ~ 1월 (초겨울 주유행) | 2월 ~ 4월 (늦겨울~봄 주유행) |
| 감염 대상 | 사람, 돼지, 조류 등 (인수공통) | 주로 사람 사이에서만 감염 |
| 주요 특징 | 바이러스 변이가 매우 잦고 전파력이 강력함 | A형보다 유행 속도는 느리나 증상이 은근하게 오래 지속됨 |
| 대표 증상 | 39도 이상의 고열, 극심한 오한, 전신 근육통이 '벼락치듯' 발현 | 복통, 설사, 구토 등 소화기 증상 동반 (장염으로 오인 가능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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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소아 B형 독감 증상 |
아이들은 성인보다 증상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고, B형 독감 특유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.
아이들은 고열과 함께 메스꺼움, 구토, 설사를 자주 경험합니다. 단순히 배탈이 났다고 생각하기 쉽지만, 기침과 콧물이 동반된다면 즉시 독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
횡문근융해증: 최근 B형 독감에 걸린 아이들에게서 근육 세포가 파괴되는 '횡문근융해증' 발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. 아이가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며 걷지 못하거나, 소변 색깔이 콜라색(진한 갈색)으로 변한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.
중이염 및 하부 호흡기 감염: 감염 후 2차 세균 감염으로 중이염이나 기관지염, 폐렴이 오기 쉽습니다.
라이 증후군 주의: 열이 난다고 해서 아스피린 계열의 해열제를 임의로 복용시키면 뇌와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'라이 증후군'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반드시 의사가 처방한 해열제(아세트아미노펜 등)만 사용하세요.
수분 보충이 최우선: 구토와 설사, 고열은 탈수를 유발합니다. 미지근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조금씩 자주 먹이세요.
미온수 마사지: 열이 잘 안 내릴 때는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 목, 겨드랑이, 사타구니를 닦아주세요. (단, 아이가 오한으로 떨고 있다면 중단해야 합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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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노인 B형 독감 증상 |
어르신들은 신체 반응이 느려져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.
어르신들은 독감에 걸려도 열이 높지 않은 경우(무열성 독감)가 종종 있습니다. 대신 기운이 하나도 없거나, 평소보다 식사를 못 하시거나,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는(섬망)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 "나이 들어서 기운이 없나 보다"라고 넘기면 위험합니다.
고혈압, 당뇨, 심혈관 질환이 있는 어르신이 독감에 걸리면 원래 앓던 병이 급격히 악화됩니다. B형 독감은 심장 근육에 염증을 일으키는 심근염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생명입니다.
조기 항바이러스제 투약: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 등을 복용하면 폐렴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객담(가래) 배출 돕기: 가래가 폐에 고이면 폐렴이 됩니다. 스스로 가래를 뱉기 힘드시다면 등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 배출을 도와드려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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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B형 독감 확진 시 치료법 |
항바이러스제 완복: 타미플루(먹는 약)는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5일치 분량을 끝까지 다 먹어야 합니다. 도중에 끊으면 바이러스가 살아남아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.
격리 기간 준수: 비말을 통해 전염되므로, 증상 발생 후 최소 5일간은 외부 접촉을 피하세요. 해열제 없이 열이 내린 후에도 24시간 동안은 전염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.
습도와 청결: 실내 습도는 50~60%를 유지하고, 환자가 사용한 수건과 식기는 따로 관리하며 손 씻기를 철저히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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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B형 독감 백신 |
이미 한 번 걸렸더라도 독감 바이러스는 종류가 다양하므로 또 걸릴 수 있습니다.
4가 백신 접종: B형 바이러스 두 종류(야마가타, 빅토리아)를 모두 예방하려면 반드시 4가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.
개인위생: 외출 시 마스크 착용,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강력한 예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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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B형 독감 합병증 |
B형 독감은 "시간이 지나면 낫겠지"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기엔 합병증의 위험이 큽니다. 특히 말 못 하는 어린아이와 통증에 무뎌진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는 오늘 알려드린 체크리스트를 꼭 기억해 주세요.
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지체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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